2015년 4월 4일 토요일

Beacon(비콘)의 종류 - iBeacon vs Beacon

안녕하세요.
새롭게 비콘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올리기 위해 처음 브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비콘을 처음 접한지 1년 반이 되가고 있네요.
그 동안 비콘 관련한 개발 및 영업을 진행하면서 검색하고, 배우고, 경험하고, 공유했던 내용들을 정리하여 올릴 계획입니다.

2013년 중반 Apple에 의해 iBeacon이 소개되면서 2013년 말에 Estimote라는 회사에서 처음 iBeacon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Beacon에 관심이 있는 개발자나 회사는 해외, 국내 가릴 것 없이 Beacon을 테스트해 보기 위해 Estimote 제품을 한 Set씩 구매를 하셨을 겁니다. 그 만큼 Estimote는 Beacon의 Reference 모델이 되었죠.



iBeacon은 Apple의 iBeacon 규격을 따르는 모든 Beacon을 그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물론 비콘이 모두 iBeacon 규격만 따르지는 않기 때문에 Beacon은 iBeacon을 포함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Beacon은 사전적 의미로는 등대, 봉화같은 무선 송신소를 뜻하며 Bluetooth 4.0에 포함된 Bluetooth Low Energy (BLE) 기술을 사용한 비콘뿐만 아니라 고주파 음영대의 음파를 이용하는 고주파 사운드 비콘도 있습니다. 작년 말쯤 국내의 SK Planet이 인수한 미국의 Shopkick이 2010년 고주파 사운드 비콘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었습니다. 지금은 BLE 기술을 사용하여 자그마한 Coin Cell 배터리로 최소 1년 이상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일반적으로는 Beacon(비콘) 이라고 하면 BLE Beacon을 의미하게 되었죠.
BLE Beacon에 속하는 대표적인 iBeacon 이외에도 Apple에 종속적이지 않은 자제 규격을 만들어 오픈을 하고 있는 기업도 있습니다. sBeacon, UriBeacon, Samsung의 Placedge등 서로 다른 규격들을 만들고 이를 지원하는 Beacon 제품들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각가의 Beacon 규격에 대해서는 별도로 게시할 예정입니다.

제가 강의했던 Beacon에 대해 쉽게 설명한 영상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되는대로 자료들을 정리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기대 바랍니다.



현재 20여종 이상의 다양한 비콘 제품들을 구비해서 직접 보거나 테스트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았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시간을 할애해야 하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은 분들을 응대할 수는 없지만 예약하시고 방문해 주시면 성심성의껏 대응해 드리도록 할 예정입니다.

http://hellofactory.setmore.com 또는
Book an appointment with (주)헬로팩토리(HelloFactory) using SetMore

댓글 2개:

  1. 안녕하세요. 얼마전 유투브로 영상을 봤었는데요 ㅎㅎ

    개발자 입장에서 궁금한게 있어 여주어봅니다.

    Estimote SDK를 다운받았는데 import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건가요..??

    아니면 따로 추가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이 있는지요.,?

    UUID/Major/Minor 값은 어떻게 설정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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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1. 안녕하세요. 요즘 창업 준비때문에 바빠서 블로그를 못들어 왔네요.
      Estimote SDK는 import 시키셔서 SDK에서 제공되는 API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UUID와 Major, Minor ID는 Estimote App을 다운로드 받으시면 수정 가능합니다. 단, 해당 비콘이 본인 계정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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